맨손으로 수박 격파하는 오해원의 휴가 순간
A2 Korean 듣기 연습 · 한국어 · 초보자를 위한 엄선
“격파”가 한국어로 무슨 뜻인가요?
격파는 태권도에서 쓰는 말로, 격파판·벽돌·기와 같은 것을 한 번의 깨끗한 타격으로 부수는 것을 뜻합니다. 한자 擊(칠 격, '치다')와 破(깨뜨릴 파, '부수다')가 합쳐져 '치고 부수다'라는 직역이 나옵니다. 도장 밖에서는 '기록을 깨다'나 '목표를 달성하다' 같은 의미로도 쓰이지만, 본연의 자리는 역시 격파판이 부러지는 순간, 검은 띠가 검은 띠가 되는 그 동작에 있습니다.
이번 클립의 대상은 격파판이 아니라 수박입니다. 맨손으로, 그것도 손날 — 손바닥 바깥쪽 근육이 발달한 '칼날' 부위, 태권도의 대표적인 찍기 면 — 로 수박을 가릅니다. 동사형은 격파하다('격파하다'), 예컨대 송판 격파('소나무 격파판을 부수다')처럼 씁니다. 같은 한자 뿌리가 공격(攻擊, '공격')의 擊, 파괴(破壞, '파괴')의 破로도 이어지므로, 격파를 알면 '치다'와 '부수다' 계열 단어를 한꺼번에 익힐 수 있습니다.
단어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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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한국어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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