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쓰고 안경을 찾은 웃긴 이야기
B1 Korean 듣기 연습 · 표준어 · 중급 학습자를 위한 엄선
한국어에서 '쓰다'는 무슨 뜻인가요?
쓰다(쓰다)는 문맥에 따라 '쓰다(글을 쓰다)', '사용하다', '쓰다(맛이 쓰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핵심인 '쓰다(착용하다)'로 뜻이 바뀝니다. 단, 머리와 얼굴 위에 쓰는 것만 해당합니다. 안경, 모자, 가발, 헤어밴드 등은 '쓰다'를 쓰고, 셔츠는 '입다', 신발은 '신다'를 씁니다. 단어 자체는 변하지 않고, 문장 전체가 어떤 의미인지 알려줍니다.
한국어는 신체 부위별로 '입다/신다/끼다/차다/쓰다' 같은 착용 동사를 나눠 씁니다. 옷은 '입다', 신발·양말은 '신다', 반지·장갑은 '끼다', 시계·벨트는 '차다', 그리고 머리·얼굴은 '쓰다'입니다. 예: '안경을 쓰다', '모자를 쓰다'. 이 영상의 농담도 여기에서 나옵니다. 화장실과 침실을 뒤지며 '안경을 쓴 채로' 안경을 찾다가, 엄마가 말없이 거울을 건네주는 장면입니다. 같은 '쓰다'가 '편지를 쓰다', '돈을 쓰다', '약이 쓰다(약이 쓰다)'에서도 쓰이므로, 결국 문맥이 모든 뜻을 가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