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랑한 체리 메이크업 vs 무심한 찰스 룩
B1 Korean 듣기 연습 · 표준어 · 중급 학습자를 위한 엄선
“맹랑하다”가 한국어에서 무슨 뜻인가요?
맹랑하다는 예상보다 훨씬 당돌하고 영리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치기 어린', '영악한', 때로는 '분수 모르고 대드는' 뉘앙스까지 담고 있죠. 어조에 따라 사랑스럽게 쓰일 수도 있습니다(어른을 골탕 먹이는 귀여운 아이). 반대로 곱지 않게 쓰이면 '제 분수도 모르고 까부는' 태도를 꼬집는 말이 됩니다. 사전에서는 '똘똘하고 깜찍하게'라고 풀이하지만, 공통 핵심은 '기대 이상으로 날카롭고 당차다'는 점입니다. 태도나 예절이 아니라 '성향'을 설명하는 단어입니다.
메이크업 광고에서는 이 말을 매력으로 풀어냈습니다. 립틴트 색상 이름에 '맹랑한 체리'가 붙고, 그와 대비되는 표정으로 '무심한(無心한, 시크한/신경 안 쓰는)' 룩을 보여줍니다. '맹랑 찰스 vs 무심 찰스' — 한 얼굴에 정반대 무드 두 가지를 담은 셈이죠. 덕분에 단어 쌍을 한꺼번에 익힙니다. 맹랑한 = 당돌하고 장난기 있는, 무심한 = 쿨하고 무덤덤한. 실전 발음으로 '맥랑'처럼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맹랑이 입에서 자연스럽게 줄어든 발음일 뿐 표준형은 맹랑하다입니다. 릴리바이레드 공식 색상명도 '07 맹랑한 체리인 척'(맹랑한 체리인 척하는)입니다.
단어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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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한국어 빈도
이 영상 수준을 넘는 단어
이 영상의 B1 수준을 넘는 단어를 간단히 풀이했어요.
출처: wordfreq 3.1.1 (일반). 구간은 대략적인 값이에요. 정확한 순위는 저장하지 않아요.